남아공 월드컵 기간이라 남아공 와인 하나를 골라봤습니다.
이마트에서 1만원대 초반에서 구할 수 있는데요.
예전에 오비카 쉬라즈는 마셔본 적이 있는데, 까쇼는 처음이군요.
오비콰는 오래전에 살던 아프리카 부족의 이름인데요.
타조알을 형상으로 한 라벨이 인상적이 와인이죠.
그런데 일단 오비콰 까베르네 쇼비뇽은 일단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남성적인 맛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바디감이 그렇게 묵직하지도 않으면서 독한 알콜향이 약간 인상을 찌뿌리게 만드네요.
2009년산이라 아직 열리지 않았을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뭐 1만원짜리 와인에서 좋은 맛을 기대하는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6900원의 G7 보다 낮은 평가를 줄 수 밖에 없을듯 하군요^^
반 먹고 넣어뒀는데, 이따 다시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좀 다른 맛을 보여주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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