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마시게 된 와인이다.
첫잔을 머금었을 때, 뭐가 이렇게 독하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탄닌이 거슬렸다.

한모금 두모금 넘어가면서 강한 탄닌은 부드러운 속 마음을 드러내긴하지만,
여전히 꽉 찬 느낌은 가시지 않는다.
전형적인 칠레 까쇼와인스타일이라까?

샵 가격은 3만원대로 알고있는데,
빈티지도 2005년이라 그런지, 다소 마시기는 쉽지 않았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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