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맥주는 자주접할 기회가 없더군요.
호주에 가보지도 않은데다가 마트에도 별로 없고
다양한 맥주를 파는 술집이 아니면 그다지 취급하지 않는곳이 대부분이라...
우연히 마트에 포엑스, 그러니까 xxxx맥주가 들어온곳을 보고 냉큼 사서마셨습니다.
4.5도 수준이므로 우리나라 맥주와 비슷한데
맛은 영 딴판입니다.
재료중에 사탕수수가 들어가서 확연히 맛이 다르답니다.
사탕수수를 음료수로 마셔본 분은 잘 알겠지만 여름에 마시면 꽤나 시원하죠.
처음 마셨을때는 이게 뭐가 갈증이 해소될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꿀꺽꿀꺽 마시면 갈증이 한번에 해소 되는것이 아주 좋습니다.
이 맥주도 처음 마셨을때는 사탕수수맛이 느껴지고
맥주의 톡 쏘는 느낌이 덜 하지만,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 풀리는게,
더운날 길거리에서 먹기에도 안성맞춤 입니다.
국내 맥주나 하이네켄 처럼 쏘는 맛을 좋아하는 분께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이 맥주는 호주에서 굉장히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하는데,
그 유래는 다양한 설이 있더군요.
대체로 인디언에게 맥주를 줬더니, 그 맥주맛에 반해서 다시 찾아가서는
BEER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XXXX 주세요" 라고 말하는 바람에
포엑스가 되었다고 하는 의견이 많더군요^^
제 취향에는 그렇게 잘 맞는 맥주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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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내 2007/04/13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 있을때 엄청먹었던거당
이거 할인점에 들어왔을때 같이 호주갔었던 사람들이랑 어찌나 열광을 했던지...(그때 그맛을 다시 찾을수 있을까해서)
맛은 밍숭맹숭하지만 그게 이 맥주에 매력인듯..보리냄새도 마니나공
포엑스는 호주에서는 특히 퀸즐랜드주를 대표하는 맥주고
대표적으로는 fosters를 많이들먹더라궁...(실제로 시드니쪽에 갔을땐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엉)
참고하시길...ㅋㅋㅋ
그렇더라고...퀸즐랜드쪽에서 주로!
밍숭맹숭하면서도 갈증은 해소되는 특이한 놈 ㅎ
청소준비는 잘? ㅋㅋ
청소후에는 동거준비(?)도 하셔야할듯...
전입신고좀;;;